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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 정중동 속 벌써 꿈틀서삼석 의원에 맞서 배용태·백재욱·이윤석·임흥빈·정의당 후보 등 거론
무안군민신문  |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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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1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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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5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거가 치러졌던 영암·무안·신안 지역의 국회의원 출마자들이 정중동 행보를 보이며 벌써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이 지역구는 청와대 대변인과 3선 전남도지사를 지낸 정치 거물로 박준영 의원이 당선됐으나 실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지난 지방선거와 같이 재선거가 치러졌으며 그 여느 선거보다 치열한 선거전에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들도 속속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특정인의 전략공천설도 나돌고 있는 가운데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삼석 의원과 배용태 전 전라남도 부지사,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안정치연대(구,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해 만든 정치조직. 이하 대안정치연대)는 이윤석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무소속으로 임흥빈 전 전남도의원 등이 하마평으로 오르내리고 있고 여기에 정의당에서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보를 낸다고 밝히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인기에 힘입어 아직도 당의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서삼석 의원과 배용태 전 전라남도 부지사,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일찍이 지역구를 누비며 선거에 뛰어들었다.

민주당 입장의 경우 경선에서 승리가 본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서 의원에 맞서 배용태 전 전남부지사와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일찍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설욕을 노리고 있다.

배용태 전 부지사는 일찍 공천을 대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 지역의 정책개발과 전달, 지역 정책의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정책적으로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암 출신인 배 전 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지원단장과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행정혁신국장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백재욱 선임행정관은 중앙정치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청와대 근무 경험과 젊고 신선함을 장점으로 내세워 지난 선거에서 사표를 내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재선거에서는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국회의원재선거에 있어서 원칙과 상식을 벗어난 정치 행태가 개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다”며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 이유가 바로 직전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때문인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당사자가 나서는 것이 과연 상식적으로 맞는 일인가?”라며 서 의원과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대안정치연대(구, 민주평화당)

대안정치연대 후보로는 이윤석 전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일찍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재직 당시 국회의원 300명 중에 두 번째로 많은 지역예산을 확보한 적도 있었고 임기동안 100%에 가까운 본회의 출석률로 부지런한 일꾼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힘겹게 확보한 예산을 정부에서 방해하자 국토부 장관실에 침낭을 싸들고 찾아가, 철야 농성을 통해 다시금 그 사업을 추진케 해 완공한 일도 있었다.

이와 함께 중국산 낙지로 중금속 오염을 주장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상대로 무안 지역 낙지를 공수해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 전 언론이 주목한 가운데, 오 전 시장에게 산낙지를 먹여 결국 낙지 파동을 잠재운 일화는 지금도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번만큼은 3선 도전에 반드시 성공한다는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

▷무소속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신안정가는 잰걸음을 보이며 꿈틀거리고 있다.

신안정가의 일부 원로들은 비공식적 모임을 갖고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만큼은 신안군에서도 후보를 내서 당선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들 원로 20여명은 의미 있는 모임을 갖고 이번만큼은 신안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야 한다고 결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함을 전제, 민주당 경선에서 신안군 출신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고, 만약 그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낙선할 경우 또 다른 후보에게 무소속 출마까지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신안군 최초의 3선 도의원과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한 임흥빈 전 도의원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임 전 도의원의 ‘섬 그리고 임흥빈’ 저서가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독도 주장에 맞서 ‘섬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해 촉구 결의안을 최초로 발의해 갈수록 커지는 섬의 영토적 가치와 위상을 제기하며 섬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지난 2017년 섬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확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천일염 가격 폭락 실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중앙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일찍이 중앙 국회의원들과 끈끈한 인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여의도 입성을 시나브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략공천설

이 지역의 경우 선거 때만 되면 DJ가의 전략공천설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홍걸 상임의장의 전략공천설이 또다시 솔솔 고개를 들고 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전략공천설이 회자된 바 있었다.

실제 김 의장은 지난 재선거 당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출마는 제 마음대로 혼자 하는 게 아니고 민주당 측과 협의가 돼야 하는 사안이라서, 아직은 전혀 결정된 바는 없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장이 지난 6월 재·보선에 출마할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어 선거가 임박하면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의를 통해 수도권과 호남 지역구 중에서 전략적인 선택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번만큼은 정당과 정파, 지역을 뛰어넘어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돼야 할 것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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