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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상 무안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 와이드-인터뷰무안공항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역할 다하도록 최선 다하겠다
무안군민신문  |  news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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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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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안군에서는 광주 군 공항 이전 결사반대 운동이 지역 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군공항 이전 유력후보지 중 하나인 무안군 지역민들의 이전 반대운동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군공항 무안이전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무안공항활성회취진위원회도 공항이전 결사반대에 힘을 실으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공항 이용객 수도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는 창간 6주년 특집으로 박일상 무안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을 만나 공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먼저 현재 무안공항을 진단하면.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07년 11월 개항이후 2014년에는 17만8000여 명의 최대 이용객수 기록에 이어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에 따라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는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국책사업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 송정~목포) 노선은 국토 서남권 지역주민들의 숙원 해결과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한 고속철로 하루빨리 건설돼야 한다.

정부의 기존 고속화 계획은 100년을 내다보고 건설해야 할 철도사업을 당장의 경제성만 치중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의 미래 경제 가치를 예측하지 못한 근시안적인 사업계획이라고 밝히고 호남지역민의 염원인 호남KTX 2단계 사업은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 노선이 하루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최근 무안군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을 결사반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갖고 "군공항 무안이전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무안군은 국제공항 활성화, 호남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사업,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서남권 거점도시로써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전투비행장 이전 논의로 군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고 있다.

군은 전투비행장 이전에 수차례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혔으나 철저히 무시되고 이전을 강행하려하고 있어 전투비행장 무안이전을 결사반대하고 있다.

-공항 활성화 방안은.

▲최근 무안군, 유관기관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T/F 위원회를 열어 협업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선버스 증편,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조기 개통 등 대중교통 체계 개편 ▲활주로 연장 및 주차장 확충,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등 기반·편의시설 확충 ▲항공정비사업자 투자유치 및 항공특화산업단지 지정 등 공항 주변지역 개발 ▲국제노선 및 저비용항공사 유치 등 관광활성화에 대한 추진사항 및 현안 등을 논의했다.

박병호 부지사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무안공항이 서남권 거점 공항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구체적인 방안은.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 2개, 국내선 1개의 정기노선과 25개의 부정기노선이 운항되면서 매년 이용객이 증가추세였다.

하지만 사드 배치 영향 등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던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제선 2개 노선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을 일본, 타이완,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무안~제주 등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를 유치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위상 확립과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무안국제공항과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조기 확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쳤다.

이와 함께 현재 계획 중인 흑산공항의 조속한 건설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무안국제공항은 거점공항 역할을 통해 연계노선 확보가 가능해져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공사 차원에서도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이용객 편의시설이 열악한 공항 내 편의시설을 확충,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무안국제공항의 국제 항로개설이 잇따르면서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무안공항 이용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수가 올 1분기(1~3월) 기준, 19만3천927명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전체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2만2천13명)보다 105.3% 증가한 25만591명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올해 목표로 설정한 이용객 수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이다.

무안국제공항은 4월 현재 국제 정기노선이 일본 도쿄·오사카·키타큐슈·오이타, 중국 상하이·마카오,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8개국 12개 노선이 주 108편 운항되고 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제주항공의 도쿄, 마카오,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이 취항한데 이어 5월부터 중국 싼야(주 2회), 7월부터 후쿠오카(주 4회) 노선에 추가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국내선은 제주 정기노선이 운항 중이다.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나광국 의원 등이 무안군 항공특화산업단지(MRO) 조성을 위한 전남도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무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미래전략산업이 될 수 있다.

전남도가 무안군과 국제항공정비(FLtechnics)가 체결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MRO행거 건설 등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파악해 산단 신규지정이 가능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은 항공 연관기업과 교류ㆍ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중 관내 항공관련 학과와 공항 주변지역을 활용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실무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항공정비의 운영과 연관된 물류 수송 및 교육산업의 투자로 이어져 점점 늘어나는 관광수요로 급성장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가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계획은.

▲국내 국제공항 중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은 인천과 무안, 두 곳 뿐이다.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담=장봉선 본지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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