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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 사창 나기운 씨, TV방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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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9  1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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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탄 사창 나기운 씨, TV방영‘ 화제’

68년 째 짚불 삼겹살 구이로 프로그램 출연

“지푸라기는 금(金)” 신념으로 20억원 일궈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에 있는 짚불구이 가게가 TV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종편 방송 ‘서민갑부’에서는 68년 간 ‘짚불 삼겹살’을 구워 자산 20억 원을 일궈낸 나기운 씨 이야기가 소개됐다.

무안의 맛집으로 유명한 나기운 씨의 짚불 삼겹살 가게는 시골길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집불 삼겹살 가게는 허름한 외관과 창고 가득 쌓여 있는 지푸라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게로 쉽사리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68년 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나기운 씨 만의 비법이 담긴 짚불 삼겹살이었다. 잘 말린 지푸라기로 정성스레 1인분씩 석쇠에 '40초 비법'으로 구워서 제공되다 보니 옷에 냄새가 배거나 불판에서 고기가 탈 염려도 없다.

여기에 어머님의 손맛을 물려받은 아내 정소례 씨가 손수 만든 격이 다른 밑반찬 역시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소. 다른 가게에선 쉽사리 볼 수 없는 제철 반찬과 국, 특히 무안 갯벌에 사는 칠게를 갈아 만든 칠게장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짚불 삼겹살은 태우지 않고 하얗게 구워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외부에서 구워야 하는 짚불 삼겹살의 특성상, 요리가 완성되면 손님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야 했다.

‘지푸라기는 금(金)’ 이라는 생각으로 외길인생을 걸어온 나씨의 가게는 잘 말린 지푸라기로 정성스레 1인분씩 석쇠에 ‘40초 비법’으로 구워서 제공하는 ‘짚불 삼겹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어머님의 손맛을 물려받은 아내 정소례 씨가 손수 만든 밑반찬 역시 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소로 제철 반찬과 국, 특히 무안 갯벌에 사는 칠게를 갈아 만든 ‘칠게장’이 인기다.

앞서 결혼 초 나씨와 정씨는 어려운 형편과 고된 식육점 생활에 지쳐 도망치듯 서울로 올라가 예물을 팔아 시작한 포장마차에서 실패 후 짚불 삼겹살 식당을 차리게 됐다.

한편 나씨는 가게 운영 방식이 낡고 불편하다며 새로운 걸 시도하려는 아들과 대립 중으로 부자간의 간극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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