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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붙이기식 군공항 이전은 무안군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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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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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엊붙이기식 군공항 이전은 무안군민 무시”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 청계 운남 해제서도 발족

 

 

청계면 반대대책위 구성...대책위원장 정승환 씨

운남면 반대대책위 구성...대책위원장 정회술 씨

해제면 반대대책위 구성결의...대책위원장 구맹모 씨

 

   
   
   
   
 

● 청계면

무안군 청계면(면장 구성남)이 군 공항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산 무안군수 및 청계면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은 28일 청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군 공항 이전을 결사반대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원장으로는 현 청계면 번영회장 정승환 씨가 추대됐으며, 이장협의회장 등 4개 단체 대표와 축산농가 대표 1명 등 총 5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 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하고 조속한 시일 내 임원진 회의를 개최하여 강력한 군 공항 이전 반대 운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정승환 위원장은 “무안군의 거듭된 군 공항 이전 불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와 광주시의 밀어붙이기식 군 공항 이전 논의는 무안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앞으로 청계면민 모두의 힘을 모아 교육의 도시에 걸맞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내 고장을 자자손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운남면

광주 군 공항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는 무안군 운남면에서 군 공항 이전 반대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 기관단체협의체는 28일 오전 운남농협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유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이전 논의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회단체장과 축산 농가들은 최근 국방부 관계자들의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사회단체장 여론수렴 시도에 일체 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 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사실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앞으로 조직적이고 능동적으로 군 공항 이전 반대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대책위원장으로 정회술 현 운남면 번영회장이 추대된 것을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등 총 7명의 부위원장과 사무국장, 재무, 자문위원 등을 선출했다.

아울러 각종 사회단체장과 각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 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을 당연직위원으로 구성하고 앞으로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광주시 에 다각적인 방법으로 강력한 반대 의지를 전달할 것을 결의했다.

정회술 대책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군 공항 이전 방식은 국가 차원의 공익사업이 아닌 광주시의 민원해결과 향후 이전부지 개발을 위한 근시안적 처사”라고 비판하고 “무안군을 지키고 운남면을 사수하는 데 온 면민의 자긍심과 협동심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해제면

무안군 해제면 이장협의회(회장 구맹모)는 26일 해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주 군사공항 무안이전 반대 결의문 채택’과 ‘원전피해 예방대책 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을 비롯하여 해제면 마을이장과 유관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구맹모 해제면이장협의회장은 “만일 군사공항이 무안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다면 무안군 전체가 소음 피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광주 군사공항의 무안이전을 결사반대 한다.”는 의미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행동 지침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결의문은 「정부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이전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무안공항의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정부는 무안군민의 뜻에 반하는 군사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또한, 구맹모 이장협의회장은 「해제면 원전 피해예방 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최근, 원전 가동 중단과 공극 발생, 시공부실 등의 문제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빛원전에 대응하여 북서계절풍과 조류 등 직접 영향권에 해당되는 지역의 현실에 비추어 지역차원에서 대응해 나가자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임원과 학구별 추천자 등 총 15명 내외로 하고 그 외 이장들은 대책위원으로 참여하며 주요 기능은 ▲한빛원전에 대한 상황 파악 ▲바다 생태 및 어족 감소 대책 추진 ▲해제면 전 지역에 대한 대기, 수질 등 모니터링과 환경감시, ▲원전피해에 대한 보상청구 및 직접 피해 예상 지역으로서의 보상적 지원요청 ▲면민 건강에 대한 영향성 조사, 예방 및 치료방안 강구 등이다.

구맹모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은 영광과 인접하여 직접적인 원전피해 예상지역”이라며 “대책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우리 면이 원전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장회의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는 “해제면 이장협의회에서 채택하는 광주공항 무안이잔 반대와 원전피해예방 대책에 대하여 행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도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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